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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영상 음향 기술, 아카데미상 후보작 숨은 공신

기사입력 : 2012년02월24일 10:1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는 24일 제 8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음향효과상(Achievement in Sound Editing)’과 ‘음향상(Achievement in Sound Mixing)’ 부문의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모든 작품에 돌비의 음향 기술이 적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돌비의 전문가용 모니터 역시 ‘촬영상(Achievement in Cinematography)’ 후보에 오른 다수 작품에 사용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돌비 시네마 사업의 부사장인 더그 대로우(Doug Darrow)는 "돌비 임직원 일동은 이번 수상 후보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수상 후보작과 같은 훌륭한 작품을 제작하는데 돌비 기술을 신뢰해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돌비가 영상과 음향 산업을 이끌어가는 세계 리더들에게 멋진 영화를 만드는데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34년간 돌비의 음향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음질을 선보인 영화들이 끊임없이 아카데미상의 음향 및 음향효과 수상 후보에 오르고 있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돌비 서라운드 7.1(Dolby Surround 7.1) 포맷을 포함한 돌비의 오디오 기술은 사실상 고품격 시네마 오디오를 규정하는 표준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대폭 향상된 시네마 환경 및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돌비 서라운드 7.1 포맷은 2010년 6월 출시한 이래로 50개 이상의 장편 영화에 적용 되었는데, 이번 아카데미상 음향부문의 후보작으로 선정된 5개 영화 중 ‘휴고(Hugo)’, ‘트랜스포머 3(Transformers: Dark of the Moon)’, 그리고 ‘워 호스(War Horse)’ 세 작품에 사용되었다.

돌비 서라운드 7.1은 전 세계적으로 약 3400개 상영관에 적용되었으며, 영화 스튜디오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또한 돌비는 다양한 색의 구현이 매우 중요한 영상 콘텐츠의 제작을 위해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색감을 표현하는 전문가용 레퍼런스 모니터 ‘돌비 프로페셔널 비디오 레퍼런스 모니터(Dolby Professional Video Reference Monitor)’를 작년에 선보였다.

또한 이는 아카데미상 촬영부문 후보로 선정된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과 ‘워 호스(War Horse)’의 제작에 사용되었다.  

한편 오는 2월 27일 한국시각으로 오전 10시에 캘리포니아주의 헐리우드 코닥 극장(Kodak Theatre)에서 열리는 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ABC 텔레비전 네트워크를 통해 HD화질과 돌비 디지털 5.1(Dolby Digital 5.1) 오디오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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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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