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의 선도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NYSE: DLB)는 8일 삼성전자가 자사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를 포함한 돌비의 기술들을 채택함으로써 돌비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돌비 코리아의 김재현 지사장은 "삼성이 더 나은 음질을 원하는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돌비가 삼성의 스마트 모바일 기기에서 돌비의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돌비의 오디오 솔루션을 삼성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성공적으로 탑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삼성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최고 품질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며, 멀티채널 홈 씨어터 시스템에 연결됐을 때 진정한 HD급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뛰어난 성능과 유연성으로 스트리밍 미디어, 지상파 텔레비전, IPTV, 케이블 방송 그리고 위성 방송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위한 오디오 코딩 기술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스마트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에게는, 돌비 디지털 플러스가 사운드의 공간을 확장하고 생생한 오디오를 제공하는 멀티채널 서라운드 사운드의 프리미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지금까지 모바일폰, 텔레비전, 셋톱박스,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오디오/비디오 수신기 등 전 세계 4억 3000만 개 이상의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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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