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KB투자증권은 NHN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8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연간 인건비 증가율 둔화와 전년 수준의 마케팅비 집행을 감안할 때 올해 매출액은 2조 5239억원 ,영업이익은 8545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7.5%, 38%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 NHN 검색광고 매출액 중 모바일 비중이 10.5%를 차지하면서 의미 있는 실적 기여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올해 1월 기준 모바일 검색쿼리는 PC 대비 57%까지 증가하고 있다. PC온라인 검색광고 역시 광고주 유입이 지속되면서 단가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 연구원은 또 "판매자 중심의 별도 사이트를 제공하면서 기존 오픈마켓사업자와 같이 판매수수료를 부과하는 형태로 오픈마켓 샵N의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라며 "검색쿼리에서 상품 검색이 차지하는 중요도를 감안할 때, 오픈마켓 진출은 검색광고 성장으로 연결돼 직접적인 실적 기여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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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