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한국IBM은 한국거래소 ‘스마트 경영정보시스템(이하 SMIS)’ 환경 구현을 위해 BPM, 그룹웨어, 포탈 등을 포함한 IBM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SMIS으로 명명한 새로운 경영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LG CNS를 주사업자로서 선정하고 IBM 소프트웨어를 핵심 솔루션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가 구축할 예정인 SMIS은 시공간 제약에 구애 받지 않고 창의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업무 프로세스와 환경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시스템 노후화에 따른 장애와 30개 단위 업무시스템에 다른 비효율 문제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10개월에 걸쳐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SMIS는 모든 경영지원업무를 사용자 중심 화면으로 개편하기 위한 협업(Collaboration) 영역과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구축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임도빈 팀장은 “새로운 스마트 경영정보시스템은 그룹웨어, 전자결제, 포탈, 재무 구매 사업관리 시스템 등을 서로 연계한다”며 “이를 비즈니스 프로세스와도 연계하는 업계 최고 수준 경영정보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 총괄 정재성 부사장은 “IBM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제공하는 스마트 IT 기반 글로벌 유비쿼터스 환경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처리 및 통합 데이터 관리를 통한 정보 검색, 산출 기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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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