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해외 매니저 대상 전략 회의 주재
[뉴스핌=정탁윤 기자] 최은영 한진해운그룹 회장은 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해외 현지인 매니저 대상 2차 회의를 주재하고 "한진해운 그룹의 올해 흑자전환을 위해서는 전세계 한진해운인 모두가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철저한 체질개선과 수익성 위주의 사업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진해운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본사와 현지 직원들 사이에서 현지인 매니저들의 가교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진해운 및 관계사의 해외 지역 현지인 매니저 16명과 본사 임원 및 팀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한진해운은 전세계에 4지역본부 50개 지점 53개의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육상직원 3900여명 중 약 76%에 해당하는 3000명 가량의 해외 현지인 직원들이 근무 중에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