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은 2일, MRO(소모성자재구매대행) 전문기업인 싱가포르 회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싱가포르 STA(Singapore Technologies Aerospace)사는 전세계 가장 큰 규모의 3대 MRO 기업으로, 항공기 동체, 엔진, 항공기 부품, 엔니니어링 등 전세계 항공사들에게 엔진 컴포넌트 유지보수 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STA의 시설 및 부품 공급망을 활용한 항공기 엔진 정비, 수리, 분해점검, 기술지원등의 포괄적인 항공정비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s) 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국민항공사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라며 “대형 항공사의 정비시스템을 앞서는 선진 정비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안전운항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상직 회장(맨 오른쪽)이 STA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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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