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세계 최대 택배업체인 UPS가 예상을 상회하는 4분기 순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UPS가 31일 발표한 4분기 순익은 7억2500만달러, 주당 74센트로 1년 전의 10억 2500만 달러, 주당 1.02달러에 비해 약화됐다.
그러나 연금 회계방식 변경 등을 감안해 조정을 거친 분기 순익은 주당 1.28달러로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1.26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 증가한 142억달러로 전문가 기대 수준인 144억 달러를 밑돌았다.
UPS는 견조한 미국내 수요와 활발한 전자상거래 활동을 근거로 제시하며 올해 순익 전망폭을 9~15%로 상향했다.
뉴욕시간 31일 오전 9시 54분 현재 UPS의 주가는 0.6% 이상 하락한 75.66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