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대한뉴팜이 투자한 북서 코니스 필드에서 파일럿 생산을 시작했다.
25일 대한뉴팜에 따르면 대한뉴팜이 지분참여를 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북서 코니스(갈라즈)광구가 파일럿 생산(시범생산)에 돌입했다.
앞서 대한뉴팜은 광구 운영사인 록시사측이 파트너사인 엘지상사와 NK4, NK6 유정에서 파일럿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작년에 말에 시추한 NK9와 NK10 유정도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지난 2008년과 2009년도에 록시사는 북서 코니스 광구 6개 유정을 성공적으로 시추했다. 이어 1990년도에 시추됐던 구 유정 한 개도 재시추했다. 이후 모든 유정은 테스트됐고 지난해 12월 최종 생산 허가를 받기 전까지 닫혀진 상태였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북서 코니스의 NK6 유정에서 일당 225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며 "생산된 원유는 육로를 통해 인근 회사인 쿠앗 암론무나이(KuatAmlonMunai)로 운송돼 카자흐스탄 시장에 판매된다"고 말했다.
현재 록시사는 파트너인 엘지상사와 최근 시추됐던 NK 4 유정과 NK 9 유정을 NK 10유정 테스트 전에 생산을 시작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