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11일 선보인 한국형 컨슈머리포트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 화면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온라인 소비자종합정보망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1단계 구축사업을 마치고 1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컨슈머는 우선 국토해양부와 식약청 등 22개 기관의 40개 사이트와 연계해 개별 웹사이트에 흩어져 있는 소비자정보를 한데 모아 업종별·품목별로 일목요연하게 분류했다.
또한 검색기능도 활성화해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상품의 가격·품질 비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품질 비교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한국형 컨슈머리포트 섹션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밖에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제 정보, 유가·아파트 실거래가 등 각종 가격정보와 소비자 관련 생활법령도 제공해 유익함을 더했다.
공정위는 올해 스마트컨슈머 2차 사업을 추진해 연계기관을 확대하고, 정보 분류 및 검색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품목별·업종별 분류와 함께 '어린이 안전'과 같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해 소비자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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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트위터(@ys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