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웹젠이 모바일 게임 '드래곤소드' 개발사 하운드13에 미니멈 개런티 (MG·최소 보장 저작권료) 잔금을 지급했다.
웹젠은 3일 '드래곤소드' 공식 커뮤니티에 이 같이 공지했다.

앞서 하운드13은 지난달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젠이 계약금 잔금을 미지급하고 있다"며 퍼블리싱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계약 해지의 이유는 잔금 미지급이다.
드래곤소드는 당초 예상보다 개발 완료 시기가 지연됐지만 지난 1월 21일 정식 출시됐다.
출시 직후에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여기에 이번 계약 해지 공방으로 인해 상반기 예정된 해외 진출에도 차질도 불가피해지는 듯 보였다.
웹젠은 공지를 통해 "하운드13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 통보는 웹젠이 갖는 불안의 항변권 등을 포함해 계약상 보유하는 권리들을 고려할 때 계약 해지의 실체적인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웹젠과의 퍼블리싱 계약에서 정하고 있는 절차적 요건 및 주주와의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서는 주주총회 결의를 거치도록 정하고 있는 하운드13의 정관상 절차적 요건을 모두 갖추지 못한 통보로 유효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웹젠은 "하운드13과의 퍼블리싱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며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하운드13과의 협의를 통해 게임 서비스를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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