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한화증권, 삼성증권 등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평가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온라인 금융서비스 컨설팅업체인 블래스트씨앤알(구 스톡피아)는 지난 9월1일부터 지난달말까지 3개월간 증권사들의 트레이딩 시스템 장단점을 고객 입장에서 평가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MTS(안드로이드) 평가에서 25개 증권사 중 우리투자증권의 mug Smart가 85.4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키움증권의 영웅문S와 한화증권의 Smart M이 각각 85.32점, 84.44점으로 2,3위에 올랐다.
MTS(iOS)에서는 27개 증권사 중 키움증권의 영웅문S와 한화증권의 Smart M이 85.32점과 84.58점으로 1, 2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삼성증권 mPOP이 84.27로 3위였다.

이번 평가는 다양성, 접근성, 편의성, 상호작용성, 기술 및 안정성 측면에서 총 257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블래스트씨앤알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의 mug Smart는 스마트폰이라는 제한된 화면에서 HTS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화면 활용도를 높였다. Push 알림, 관심종목 위젯, 뉴스와 리포트의 SNS 연동 등 스마트폰 특성을 살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키움증권의 영웅문S는 사용자가 거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유저인터페이스(User Interface)와 다양한 컨텐츠를 구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련 정보간의 연동성 및 메뉴 접근성을 강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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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