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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안전 지켜온 유제품 가정 배달...서울·수도권서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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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 이달부터 범위·대상 넓혀
한부모가정으로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hy프레시매니저가 고독사 등 안위 살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매일 아침 집으로 배달되는 유제품은 취약계층에게 중증 질환 발생이나 고독사 등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주는 수호천사 역할을 해왔다.

직전 배달된 제품이 그대로 남아있을 경우 신변 안전에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해 빠른 조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하나재단과 ㈜hy는 유제품 배달원이 고령 및 독거 탈북민의 안전상태를 점검해 고독사 등을 예방하는 '똑똑!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사진은 hy 프레시 매니저가 유제품을 배달하는 모습. [사진=hy] 2025.04.24 yjlee@newspim.com

통일부 산하 탈북민 정착지원 기구인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주태)은 24일 고독사 등 예방 목적으로 서울・수도권에서 시행해온 유제품 배달 사업을 이달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고 대상도 넓힌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23년부터 ㈜hy와 함께 고령 탈북민과 1인 독거세대를 중심으로 고독사 예방과 건강 지원을 위한 '똑똑!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는 유제품 배달을 담당한 hy 프레시 매니저가 독거・고령 탈북민의 집안을 살피고 위기 발생이 의심될 경우 직접 접촉해 안전을 챙기는 사업이다.

그동안 수도권 거주 탈북민 530여 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해 오면서 좋은 성과가 확인돼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으며 한부모 가정으로까지 대상을 넓혀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재단 측은 이번 사업 확장을 통해 전국 거주 탈북민 1240여 세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서울=뉴스핌] 통일부 산하 탈북민 정착지원 기구인 남북하나재단은 24일 고독사 등 예방 목적으로 서울・수도권에서 시행해온 유제품 배달 사업을 이달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고 대상도 넓힌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남북하나재단. [사진=남북하나재단] 2025.04.24

남북하나재단은 hy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탈북민 위기 가정이 발견되면 통일부, 지자체 및 하나센터 등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의료·생계비 등을 긴급하게 지원한다.

이주태 직무대행은 "이번 전국 확대를 계기로 모든 지역에서 탈북민의 건강 돌봄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도록 서비스 전달체계가 구축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향후 고독사 예방 우수 사례 발굴 및 재단 내 생계·의료지원 연계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잘 정착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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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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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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