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풍림산업이 대전 대덕구 석봉동에 공급한 대전 ‘금강 엑슬루타워’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에 들어가며 입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금강 엑슬루타워는 대전지역 최고층 아파트로 50층 높이를 자랑하며 과학벨트 등 개발 호재가 몰린 지역에 위치해 대전의 ‘타워팰리스’로 도약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전점검 기간 동안 단지 내 중앙공원에 300m 길이 루미나리에 조명축제를 개최하며 단지 내 영화관에서는 최선영화를 상영해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대전 지역 최고층, 매머드급 대단지
금강 엑슬루타워는 지하 1층, 지상 36~50층 높이 12개 동 총 2312가구로 구성된 매머드급 단지다. 아울러 전용면적 64~66㎡ 568가구, 84㎡ 776가구 등 중소형면적뿐 아니라 103㎡ 192가구, 117~118㎡ 384가구, 초대형면적인 141㎡ 392가구 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최고급 단지를 지향하는 만큼 내부 커뮤니티 시설은 골프장, 휘트니스센터, 세미나실 영화관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인근에 초고층 건물이 드문 석봉동에서 최고 50층 높이 아파트가 들어서 외부에서는 답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단지 내부에 들어가면 건폐율이 10%를 하회해 넓은 동간거리와 녹지 공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세종시·과학벨트 인접 개발 호재
금강 엑슬루타워는 과학벨트와 불과 5km 거리에 입지했다. 금강 엑슬루타워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14년 개통을 앞둔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에서 과학벨트까지 차량으로 10분 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 5월 과학벨트 지정 이후 계약자가 몰려 현재 85%에 달하는 계약률을 기록했다.
과학벨트 조성과 세종시 입주 완료 이후 금강 엑슬루타워에 연구원 등 고급아파트 수요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풍림산업 측은 예상하고 있다.
금강엑슬루타워가 위치한 신탄진 지역은 지난해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신탄진 뉴타운’이라고 불리는 이 사업이 가시화되면 신탄진 석봉동 일대 41만 2994㎡에 중심 상업시설을 갖춘 자족신도시로 개발된다.
아울러 KT&G 인근 55만 8000㎡에 이르는 도시재정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신탄진은 대전과 충북 광역경제권의 연결 및 그 중심축으로 부상할 전망으로 금강 엑슬루타워는 수혜가 예상된다.
이태한 금강엑슬루타워 분양소장은 “이번 1단지 2312가구 개발사업에 이어 2단지 754가구도 착수되면 일대는 3066가구의 풍림산업 단지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슬루 모니터단’이 입주 점검을 비롯해 입주 기간 동안 개별 체크 사항을 알려주는 등 입주민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금강 엑슬루타워는 현재 잔여가구를 분양중으로 3.3㎡당 분양가는 690만~750만원 선으로 최근 대전에서 분양한 단지보다 저렴하다. 견본주택은 금강엑슬루타워 단지 옆에 준비됐다. 문의: 042-93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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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