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우리투자증권 김주희 애널리스트는 16일 현대그리푸드에 대해 “2012년 동사의 매출액은 1조 1378억원을 기록하며 전 사업부분의 고른 성장을 기대한다”며 “특히,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현재 시점에서 내수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올해 단체급식 신규수주는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중 80% 이상이 일반사라는 점에서 신규수주 증가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2012년 전사업부문의 고른 성장 기대
2012년 동사의 매출액은 1조 1,378억원(+44.1% y-y, 합병 효과 제외시 +13.9% y-y)을 기록하며 전 사업부분의 고른 성장을 기대. 특히,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현재 시점에서, 내수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만원 유지
1. 단체급식: 2011년 신규수주는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이는 2012년도에 온기로 반영되며 매출 성장을 견인. 이 중 80% 이상이 일반사라는 점에서 신규수주 증가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 또한, 이 중 절반 이상이 올해 하반기에 신규 매출로 인식되며 초기 투자 비용이 발생. 단체 급식의 초기 투자 비용은 통상 3개월 이내에 마무리되기 때문에 2012년에는 비용 없는 매출 성장 가능
2. B2B 식자재유통: 합병 시너지 효과가 지속되며 2011년 45% 이상의 고성장 기록할 전망. 2012년에도 고객 다각화 등으로 최소 20% 이상 성장 기대
3. B2C 식자재유통: 2012년도 현대백화점 충청점 신규 출점에 따라 300억원 가량의 매출액 증가 효과. 또한, 현대백화점 이외에 지방의 체인형 마트로의 신규 수주 300억원과 지방백화점의 신규 수주 100억원이 모두 2012년에 매출로 인식되며 2011년 대비 최소 15% 성장 가능. 현대홈쇼핑으로의 매출도 2010년 80억원에서 2011년 200억원 수준으로 성장하며 중장기적인 매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4. 푸드코트: 올해 초 진출한 현대백화점의 푸드코트 사업은 올해 4개 사업장에서 2012년에도 4~5개 점포를 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점당 평균 매출액은 30억원 수준으로 내년도 8개 사업장 진출시 240억원의 매출 증가 효과. 올해 출점한 4개 점포에 대해서는 2012년 BEP 달성하며 이익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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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