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농협중앙회가 농촌체험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6일 '제1회 팜스테이마을'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4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에는 전북 남원 달오름마을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경북 고령 개실마을, 경남 창원 빗돌배기마을, 우수상에는 전남 강진 청자골달마지마을 등 4개 마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팜스테이마을' 대상은 차별화된 농촌체험 프로그램 기반을 조성해 농촌체험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선발절차는 지역농협에서 대상마을을 추천하면 시군지부와 지역본부, 중앙본부의 심사를 거쳐 엄격히 선발된다.
특히 현지심사는 학계, 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에 의해서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진다.
수상마을에는 농협회장 명의 상장, 인증 현판과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이 마을발전기금으로 주어졌다.
김성훈 농협중앙회 농촌자원개발부장은 "팜스테이는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찾으려는 도시민에게 적합한 체험관광상품"이라며 "농촌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민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상생의 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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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