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대한항공이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GT Tested Awards)’에서 ‘동북아시아 최고 항공사’와 ‘최고 공항 직원 서비스’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는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지가 2004년부터 매년 온ㆍ오프라인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바탕으로 항공사, 공항, 호텔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업체를 선정하는 상. 올해 결과는 지난 1일 미국 LA 소재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발표됐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2개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서비스 품질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 6월부터 국내 최초 선보인 A380 차세대 항공기는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을 위한 프리미엄 휴식 공간인 ‘셀레스티얼 바’, 세계 최초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 등이 마련돼 대한항공의 명품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
또한 대한항공은 현장 서비스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퍼스트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공항 수속에서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전 과정을 전문 직원이 에스코트하는 ‘칼(KAL)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등을 시행해 고객들에게 타 항공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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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