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의 인수 가격을 11% 인하키로 론스타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다우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론스타와 외환은행의 인수 가격을 종전 4조 4100억원 보다 11% 인하한 3조 9160억원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론스타가 보유한 외환은행 지분 51.02%는 하나금융지주로 넘어갈 전망이다.
다우존스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론스타가 보유한 외환은행 주식 3억 2904만주가 기존 계약 가격보다 주당 1490원을 인하된 주당 1만 1900원에 하나금융으로 넘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지주는 오는 금요일 이 같은 합의 내용에 대해 이사회의 승인을 얻은 뒤 같은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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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