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GM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광역시의료원(이하 인천의료원)과 함께 ‘보호자 및 간병인 없는 병실 지원’에 관한 상호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마음재단은 평일 주/야간 및 주말, 휴일에 간병인을 지원해 연간 100여명의 환자가 가족 등 보호자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카몬 한국GM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전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신규 의료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돕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힘과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병원 의료진도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을 받아 환자들의 치료 및 완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은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학교, 주거환경개선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달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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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