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서울 용산경찰서는 신춘호 농심 회장 차남 신동윤(53) 율촌화학 부회장 집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인 운전기사 안모(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19일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술을 마신 안씨는 흉기를 들고 지난 17일 오후 8시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신 부회장 자택에서 신 부회장 부인 이모(46)씨가 있던 2층 거실로 올라가 "내가 일을 그만두든지 죽어버리든지 해야겠다"며 자해 소동을 벌였다.
하지만 이씨가 작동한 보안경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경비업체의해 5분만에 안씨의 소동은 제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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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