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중국의 소비자물가가 지난 10월 이후 상당폭 내리고 있다고 원자바오 총리가 밝혔다.
9일 중국 정부 웹사이트에 공개된 글에서 원 총리는 "지난 10월 이후 중국의 전반적인 국내 물가가 눈에 띄게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총리는 돼지고기와 달걀 가격이 내리고 있고, 다만 과일과 유제품, 쇠고기 및 양고기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물가를 잡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산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은 잠시 후인 오전 10시30분 중국의 10월 물가지표 등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비 5.5%로 둔화됐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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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