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오는 8일 저녁 5시 40분 ‘라이브 쇼핑 배틀쇼’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라이브 쇼핑 배틀쇼’는 그 주의 주제에 맞는 상품 2개를 동시에 판매, 대결 구도를 형성하여 방송 종료 전 판매량을 기준으로 우승 상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8일 첫 방송에서는 ‘반찬대결’이라는 주제로, ‘홍진경 김치’와 ‘안동간고등어’가 대결을 펼친다. 홍진경 김치는 8kg에 4만 900원이며, 안동간고등어도 총 24마리에 4만 900원으로 동일하다. 두 상품 모두 구성과 가격이 좋아 어느 상품이 우승을 차지할지 예상이 어려운 상황.
‘라이브 쇼핑 배틀쇼’는 기존 홈쇼핑 방송과는 확실한 차별화 요소로 재미를 더한다. 쇼호스트 2명 혹은 쇼호스트 1명과 게스트가 함께 진행하던 방식이 아닌, ‘라이브 쇼핑 배틀쇼’는 총 3명의 쇼호스트가 방송을 진행한다. 1명의 쇼호스트가 사회를 보고 나머지 2명의 쇼호스트는 각 상품을 대표하여 대결을 벌인다.
기존 홈쇼핑 방송이 단순히 상품의 장점만을 소개하는 방식이었다면, <라이브 쇼핑 배틀쇼>는 대결 구도를 통해 각 상품의 장점들을 비교하고, 방송 중간에 각 상품의 판매량을 보여줌으로써 흥미를 더하게 된다. 판매량이 더 많은 상품을 소개한 쇼호스트에게는 ‘쇼핑 배틀쇼 트로피’가 증정되며, 우승 횟수가 많은 쇼호스트에게는 ‘쇼핑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치열한 대결에 함께 한 고객에게도 혜택도 크다. ‘라이브 쇼핑 배틀쇼’ 방송에서 구매한 전 고객에게는 차후에 사용할 수 있는 12% 할인쿠폰이 증정된다. 상품의 구별 없이 모든 구매 고객들 중 총 100명을 추첨해 우승 상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앞으로 ‘라이브 쇼핑 배틀쇼’에서는 ‘야식 대결’, ‘다이어트 대결’, ‘여행 대결’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좋은 조건의 상품들을 재미있는 배틀쇼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CJ오쇼핑 방송제작팀의 임호섭 팀장은 “홈쇼핑이 이제는 쇼핑에 재미를 더한 신선한 프로그램들을 더 많이 기획해 나가야 고객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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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