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조병문)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 2010년 10월 31일(월) 추천 종목 현황 ]
◆ 신규 추천주
▷삼성중공업
-2011년 신규 수주는 150억 달러에 육박. 9월 말 수주 잔고 910백만 CGT로 세계 1위에 2.5년이 넘는 물량 확보
-드릴쉽 등 해양설비 마진이 높아 동사의 실적 차별화 기대. 또한 LNG 선도 타회사 대비 실적 차별화가 두드러질 전망
-수주 호조세 지속에 따라 가동률 상승. 2011년 PBR은 1.3배에 불과해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벨류에이션 매력 부각
▷삼성정밀화학
-가성소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견조해 환율 상승에 따른 메셀로스와 애니코트 등 주요 수익원의 수출 마진 증대 예상
-2011~2013년까지 연간 3000~4000억원의 공격적인 설비투자를 통한 장기 성장 전략 구축
-폴리실리콘, 2차 전지 양극화 물질 등 에너지 소재 사업 활발히 진행 중. 이익의 가시성이 높아 프리미엄 요소로 작용할 전망
▷S-Oil
-동사는 파라자일렌(PX·합성섬유 기초원료) 매출 비중이 높은데 PX 구조적인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돼 동사에 긍정적
-PX 증설 효과가 전부 반영되는 4Q11부터 실적 모멘텀 확대. 특히 국제유가 상승하의 positive lagging effect로 정유부분 실적 개선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현금흐름이 좋아지고 배당 성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
◆ 추천 제외주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2011년 11월 이후 정식 서비스 예정으로 신규게임 모멘텀 확대
-리니지1,2, 길드워2, 블레이드앤소울의 해외 서비스도 2012년 예정. 최대 게임쇼 G-Star(11/10~11/13)를 앞두고 기대감 부각
-4분기는 게임 성수기로 전체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개선될 것으로 전망
▷넥센타이어
-한미 FTA로 한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2.5% 즉각 철폐. 이는 한국업체의 가격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
-2016년까지 80%의 설비 확장 계획. 공격적인 설비 투자와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로 경쟁력 강화
-UHPT(초고성능 타이어) 매출 비중 증가로 인한 고수익성 지속
▷삼성전기
-전 사업부의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어려운 매크로 상황에서도 흑자 기조 유지
-최근 환율 상승은 동사의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 특히적층세라믹콘덴서 (MLCC) 사업의 수익성 강화로 이어질 것
-갤럭시 S2 등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관련 부품 판매량 큰 폭 증가
◆ 기존 추천주
▷호텔신라
-중국 국경절 연휴기간(10/1~10/7)에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수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 추정
-인천공항 루이비통 성공적인 런칭, 김포공항 면세점 3분기부터 본격적인 개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중국 관광객은 일본으로 여행을 자제하고 있고 위안화도 강세, 객실 점유율 90% 육박 등 기업을 둘러싼 환경 조건 개선
▷두산
-중국 굴삭기 시장은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으나, 굴삭기 유압 부품 시장은 현지 기술력 한계로 안정 성장 지속
-모트롤 사업부 생산능력(capa)은 2010년 20만 유닛 → 2011년 30만 유닛 예상 → 2012년 38만 유닛으로 확장 계획
-DIP 홀딩스 가치 부각, 중국내 유압부품회사 부재와 중국 현지화로 모트롤 사업부 성장 지속 등 향후 주가 긍정적
▷LG
-LTE 서비스와 함께 턴어라운드 예상.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또 한번 재도전 기회 발생(LG전자와 LG 상관계수 0.87)
-LG생활건강 등 내수 자회사들의 탄탄한 성장과 LG U+ 터닝포인트 진입, 비상장 자회사들의 안정적 성장 지속
-순자산가치(NAV) 할인률은 48.7%로 2007년 이후 평균 할인률 38.2% 대비 10.5% 확대된 상황으로 벨류에이션 메리트 보유
▷삼성엔지니어링
-올해 예상 매출액 2.4배에 달하는 수주 잔고 보유. 2013년까지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6%, 25%로 고성장 이어질 것
-국제민간석유회사(International Oil Company) 시장 진입으로 수익성 확보. 발하쉬 발전소 수주 성공하면 산업인프라(I&I) 사업부 올해 신규수주 7조원 돌파할 전망
-입찰 안건 2011년에 4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 2012년에는 700억 달러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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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