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삼성 모바일 언팩 2011'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사망 등 대내외 환경을 고려한 판단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최지성 부회장도 "평소 존경했던 故 스티브 잡스 애플社 前 CEO의 별세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8일 삼성전자는 "삼성전자가 10월 11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삼성 모바일 언팩 2011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해 신제품 발표행사를 하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님들과 언론 취재에 차질을 드리게 된 점에 양해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와 구글은 '넥서스 프라임(가칭)'이 발표할 예정이었다. 이에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언팩행사를 열고 구글의 차기 레퍼런스폰을 공개할 계획이라며 초정장을 보낸 바 있다.
초청장에는 구체적인 내용은 없으나 '구글 에피소드'라는 부제를 달아 구글의 레퍼런스폰이 발표된다는 것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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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