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현대홈쇼핑은 안정적 영업구조로 실적 개선 전망이 나왔다.
5일 우리투자증권 박진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은 3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컨센서스 344억원을 다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낮은 비용 구조와 안정적 영업구조가 강점이다”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회사의 중국 사업이 7월 초 송출을 시작했다”며 “다음해에는 두 자릿수 외형 성장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대홈쇼핑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으나 올해 소폭적자가 예상돼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2011~2012년 OP 증가율은 연평균 약 16%로 양호 예상
−2011~2012년 EPS를 평균 약 3% 하향 조정. 2011년은 주로 SO 송출수수료 관련 일회성 비용과 2012년은 위성방송 송출수수료 증가 등을 반영. 하지만, 양호한 외형 성장과 영업레버리지로 2011~2012년 OP 증가율은 연평균 약 16% 시현 전망.
−회사는 2012년 두 자릿수 외형 성장을 목표로 할 듯. 올해 일부 SO지역에서 다년 계약으로 수수료 상승률은 전년 30%대에서 2012년 10%대로 둔화 예상. 이에 따라 양호한 영업레버리지(취급고 대비 판관비 비중: 경쟁사 대비 약 -2%p) 지속 예상.
−중국 사업은 7월 초 송출 개시. 올해에는 소폭 적자가 예상되나, 예상 수준으로 파악. 2013년 취급고 3000억원과 BEP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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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