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규모 공원을 품은 아파트는 산책과 여가생활을 챙길 수 있어 분양시장에서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다.
같은 단지 아파트라도 공원 조망과 접근성에 따라 매매가가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내집 마련을 준비중인 수요자들은 공원조망 아파트를 눈여겨 볼만하다.
다음은 부동산1번지가 추천하는 연내 분양예정 공원조망 아파트다.
대림산업, 삼성물산, 포스코건설은 오는 11월 용산 민족공원 주변인 한강로3가 용산4구역에서 주상복합아파트를 1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민족공원은 성동구 서울 숲의 2배 규모인 242만 7000㎡ 규모로 ‘한국적 경관 속 공원들의 연합’이라는 주제로 개발된다. 1단계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임시 공원을 개장할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 Ab-10블록에는 모아건설(주)과 (주)모아주택산업이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전용면적 84㎡ 1060가구를 10월 초 분양한다. 모아 미래도&엘가 아파트는 별도의 확장비용 없이 3.3㎡당 600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확정 임대가로 거주 5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인근에 야생조류의 생육·서식공간을 보전·창출하는 조류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조류생태공원면적은 약 60㎡에 달하며, 2012년 상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7월 김포한강로가 개통돼 여의도와 강남으로 접근성이 개선됐다.
동문건설은 부산 시민공원 옆에 ‘서면 동문 굿모닝힐’ 주상복합아파트를 10월 분양한다. 서면 동문 굿모닝힐은 5개 동 총 55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70~138㎡ 4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210m 정도 거리에 부산시민공원이 위치해 조망은 물론 내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부산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 2호선 부암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교육시설과 편의시설이 밀집했다. 서면 동문굿모닝힐은 선시공 후분양으로 공급되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웅진그룹 극동건설은 10월 중 충남 내포신도시 RM-11블록에 ‘웅진 스타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웅진 스타클래스는 전용면적 59~84㎡ 중소형 중심의 총 938가구로 구성됐으며 개방형과 4베이 설계로 조망권이 뛰어나다. 단지 맞은편에 30만㎡ 넘는 규모로 조성될 홍예공원이 위치했으며 인근에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