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옴니시스템, 누리텔레콤, 피에스텍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일진전기, 코오롱아이넷 등도 각각 6%, 4%대 강세다.
피에스텍은 전력 계량 계측기 사업 하고 있는 업체다. 누리텔레콤과 옴니시스템은 원격검침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스마트 그리드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코오롱아이넷은 지난 4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안전시스템 및 지능형분전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그리드 시장에 진출했다.
이같은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들의 급등세는 전날 발생한 정전사태로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전발생시 공급되는 UPS 장치를 제조하는 이화전기 도 5% 이상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