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롯데슈퍼가 내달 1일부터 전용농장햅쌀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전남 담양군 금성면 일대에 유통업체 최초로 47핵타르(약 14.2만평)의 쌀 전용농장을 도입하여 지난 4월 모내기를 실시했다. 유통업체가 농업의 상징과 다름없는 쌀에 전용농장 개념을 도입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전용농장 햅쌀 '죽향고운쌀'은 내달 1일부터 전국의 롯데슈퍼 전점 및 인터넷 슈퍼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5kg 1포에 1만 2900원이다.
최중훈 롯데슈퍼 곡물 CMD는 "모내기에서 추수까지 쌀의 생산 전 과정을 유통업체가 직접 관리했다"며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유통과정을 줄여 쌀 가격에 차별화를 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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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