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29일 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4일간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박대원)과 공동으로 '아세안 및 개도국 공무원 무역투자정책과 FTA 추진전략 연수'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아시아 경제의 리더인 싱가폴과 한국 양국에 걸쳐 실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7개 아시아 개발도상국(캄보디아, 라오스, 몰디브, 몽골, 미얀마, 스리랑카, 베트남) 공무원 18명은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폴 무역산업부 산하 VSAPAC(Asia Pacific) 센터에서 실시한 연수를 마치고 28일부터는 한국에서 연수를 받는다.
이번 연수과정에서는 우리나라 경제성장 모델과 무역발달과정, 한국 정부의 FTA 추진전략 등에 대한 세미나식 수업과 무역실무 교육 및 현대자동차, 무역센터 등 국내 주요 산업시설에 대한 현장견학이 포함된다.
무역협회는 2006년부터 교육ODA 사업의 일환으로 개도국 공무원 초청연수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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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