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아시아 주식시장이 22일 오전 상승 시도를 반납하고 오후 거래에서 일제히 하락 중이다.
미국의 경기 침체와 유럽의 부채 위기를 둘러싼 우려감이 투심을 다시 압박했고, 안전자산 행렬이 가속화되면서 금 값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저가 매수세와 일본 당국의 환시 개입 가능성에 오름새로 오전 거래를 마쳤던 닛케이지수는 오후 거래에서 8642.79엔까지 밀리며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뒤 오후 2시19분 현재 전장 대비 0.86% 밀린 8644.51엔을 기록 중이다.
오전 거래에서 1% 가까이 올랐던 대만 가권지수 역시 오후 2시21분 현재 0.37% 내린 7315.6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항셍지수 역시 같은 시각 0.53%, 0.93% 각각 하락 중이다.
한편, 금 현물 가격은 1881.46/3.06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오후 2시24분 현재 1879.64/80.41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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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