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선미 기자] 영국의 신규 실업수당청구는 2년래 최고 수준으로 급증했으며, 실업률도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정부에 경제부흥 압력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통계청(ONS)은 7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만 7100건 증가하며 2009년 5월 이후 최고수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2만 건 증가할 것으로 점친 바 있다.
지난 6월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만 4500건 증가에서 3만 1300건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또한 지난 6월까지 3개월 기준 국제노동기구(ILO) 기준 실업자 수는 249만 4000명으로 3만 8000명 늘었다.
이에 따라 7.9%의 실업률을 기록, 전월과 동일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었다.
6월까지 3개월 기준 LFS의 총 고용자 수는 2926만 5000명으로 2만 5000명 증가했다.
6월까지 3개월 기준 평균 주급은 연간 2.6% 증가하며 전망치 2.3% 증가를 상회했다.
6월 한달로는 연율 2.9% 늘어났다.
보너스를 제외한 평균 주급은 6월까지 3개월 기준 연간 2.2% 증가하며, 전망치 2.3% 증가를 하회했다.
6월 한달로는 2.1% 늘었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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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