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주식시장이 더 이상 빠질 곳이 없다"며 "심리적인 투매 현상이다"고 분석했다.
다만 전체적으로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 만큼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분명한 것은 낙폭이 지나치게 과도한 상태인 만큼 투매에 동참할 필요는 없다"며 "지금 시장은 미 신용등급 강등과 관련해 이것이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되지 않을지 여부를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금융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확신만 나온다면 주식시장도 반등할 것이며 현 시점에서는 그것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 앤 푸어스(S&P)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추며 하향조정했다. 기존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하고, 전망도 부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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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