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자 응원 댓글과 RT 당 500원씩 적립 기부
[뉴스핌=배군득 기자]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의 행복을 응원하는 ‘SK텔레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소셜 기부’ 캠페인을 8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SK텔레콤이 현재 운영중인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와 같은 SNS 채널에 매월 1건의 수혜자 사례를 소개하고 팔로워들이 남기는 응원 댓글이나 리트윗(RT) 1개 당 500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은 SNS 채널을 기부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행복한 소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응원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달에는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과 함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열세살 근육병 승현이 이야기’가 소개되며 한 달 동안 조성된 기부금은 승현이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팔로워가 수혜자에게 직접 기부를 원할 경우 캠페인에 링크된 ‘T Together 홈페이지(http://ttogether.tworld.co.kr)’를 통해 SK텔레콤 레인보우 포인트와 OK캐시백 포인트, 현금,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매 사례마다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사연을 남긴 120명의 팔로워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SK텔레콤 유항제 CSR 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셜 기부’라는 새로운 SNS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행복을 창출하고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004년부터 ‘천사사랑나눔’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0년 말까지 약 4억4000만원을 모금 기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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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