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국제 금 시세가 월요일(1일) 뉴욕시장에서 하락 마감됐지만 부진한 지표에 따른 안전자산 매수세로 받쳐지며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금 시세는 장 초반 그동안 난항을 겪던 미국의 부채협상이 주말 극적으로 타결되며 한때 1%이상 하락했었다.
그러나 부진한 미국의 7월 제조업지표가 회복세 둔화 우려감을 불러왔고 여전히 미국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계감이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추세를 제한하며 일시 상승 반전되기도 했다.
일부 시장분석가들은 특히 투자자들이 부진한 지표에 더 크게 반응하며 시장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 59분 기준 1619.10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주 뉴욕 종가 수준 1626.59달러를 하회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12월물 선물가격은 한때 1634.50달러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1637.50달러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결국 9.5달러 내린 온스당 1621.70달러로 마감됐다. 거래폭은 1608.20달러~1634.50달러.
전기동 선물은 부진한 지표에 압박 받으며 2개월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초반 톤당 9625달러까지 내리며 지난 7월 25일 이후 최저치를 보인 뒤 170달러, 1.7% 하락한 톤당 965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 전기동 9월물도 6.95센트, 1.55% 내린 파운드당 4.4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7월 제조업지수는 직전월의 55.3에서 50.9로 떨어져 2009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54.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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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이날 금 시세는 장 초반 그동안 난항을 겪던 미국의 부채협상이 주말 극적으로 타결되며 한때 1%이상 하락했었다.
그러나 부진한 미국의 7월 제조업지표가 회복세 둔화 우려감을 불러왔고 여전히 미국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계감이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추세를 제한하며 일시 상승 반전되기도 했다.
일부 시장분석가들은 특히 투자자들이 부진한 지표에 더 크게 반응하며 시장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 59분 기준 1619.10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주 뉴욕 종가 수준 1626.59달러를 하회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12월물 선물가격은 한때 1634.50달러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1637.50달러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결국 9.5달러 내린 온스당 1621.70달러로 마감됐다. 거래폭은 1608.20달러~1634.50달러.
전기동 선물은 부진한 지표에 압박 받으며 2개월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초반 톤당 9625달러까지 내리며 지난 7월 25일 이후 최저치를 보인 뒤 170달러, 1.7% 하락한 톤당 965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 전기동 9월물도 6.95센트, 1.55% 내린 파운드당 4.4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7월 제조업지수는 직전월의 55.3에서 50.9로 떨어져 2009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54.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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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