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CJ오쇼핑, 앞서가는 국내외 영업실적”-한국

기사입력 : 2011년07월29일 08:0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CJ오쇼핑에 대해 국내외 영업현황은 홈쇼핑 업체 중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인도, 베트남 홈쇼핑 사업의 고성장과 중국 여타 지역으로의 확대가 CJ오쇼핑 주가의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며 "중국 전역 방송 허가와 상해에서의 제2채널 확보를 통해 중국 홈쇼핑 사업의 성장은 다시 한번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시장에서도 TV홈쇼핑 업계 전반적으로 SO수수료가 30%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여전히 두자리수 증가를 나타낸 점은 고무적"이라며 "보험매출도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의류 등 유형상품 MD가 효과적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SO수수료 증가는 자회사로 보유한 CJ헬로비젼의 수익성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CJ오쇼핑의 세전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이다. .

우리는 인도, 베트남 홈쇼핑 사업의 고성장과 중국 여타 지역으로의 확대가 CJ오쇼핑 주가의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중국 전역 방송 허가와 상해에서의 제2채널 확보를 통해 중국 홈쇼핑 사업의 성장은 다시 한번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2011년 동방CJ의 취급고 규모는 기존 추정치인 1조 1,4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도 홈쇼핑 사업은 2012년 중 월 취급고 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7월부터 방송이 시작된 베트남 홈쇼핑 사업은 초기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회사는 당초 예상보다 1년 앞당겨진 2013년 BEP를 예상하고 있다.
 
2분기 동방CJ의 수익성이 다시 회복된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시장 확대 전략에 따라 연초부터 상해 주변지역으로 사업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그에 따른 일시적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지난 1분기 동방CJ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 줄어들었다. 그러나 2분기부터는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다시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분기 동방CJ의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소폭 낮은 110억원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인 이익 정체보다 2012년, 2013년 규모 확대에 따른 이익 성장에 주목하며, 중국 홈쇼핑 시장의 고성장에 가장 큰 수혜는 선두업체인 동방CJ에 집중 될 것으로 판단된다.
 
CJ오쇼핑의 국내영업현황은 홈쇼핑 업체 중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취급고 신장률은 25% YoY로 가장 높을 것이고, 영업이익도 15% YoY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사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유사하거나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TV홈쇼핑 업계 전반적으로 SO수수료가 30% YoY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여전히 두자리수 증가를 나타낸 점은 고무적이다. 보험매출도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의류 등 유형상품 MD가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게다가 SO수수료 증가는 자회사로 보유한 CJ헬로비젼의 수익성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CJ오쇼핑의 세전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CJ오쇼핑에 대한 매수의견과 적정주가 35만원을 유지한다. 국내 영업실적도 앞서나가고 있으며, 해외사업의 고성장과 수익성 확보는 국내 유통업체 중 유일하다. 중국 홈쇼핑 사업의 수익성은 2분기부터 회복, 하반기부터는 다시 증가 추세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 인도와 베트남 홈쇼핑 사업의 고성장을 기대하며, 2013년부터 수익증가에 기여할 것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