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내주 22건 1조 284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7월 넷째주(7/25~7/29)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총 22건, 1조 284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7/18~7/22) 발행계획인 총 17건 1조 40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5건 증가하고, 발행금액은 1160억원 감소한 것이다.
다음주에는 A등급 이상 우량 회사채 위주로 1.3조원 가량의 발행이 예정되어 있어 이번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게 금투협의 설명이다.
25일 쌍용건설(-)은 보증사채 200억원을, 케이티네트웍스(A)는 무보증 사채 50억원을 각각 차환발행한다.
26일에는 대상(A)이 차환을 위해 300억원의 무보증 사채를 발행하며 아주캐피탈(A+)과 LS산전(AA-)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각각 550억, 1000억원의 무보증 사채를 발행한다.
현대비앤지스틸(A-)은 27일에 200억원의 무보증 사채를 발행해 운영자금을 마련한다.
28에는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하는 뉴스타석관유동화전문(AA-)의 ABS 740억원과, 2000억원의 케이비국민카드(AA+) 무보증사채가 발행된다.
또 29일에는 롯데제과(AA+)가 1000억원의 무보증사채를 차환발행하고, SK루브리컨츠(AA-)는 운영 및 차환을 목적으로 1500억원의 무보증 사채를 발행한다. 신한금융지주(AAA)와 SK케미칼(A)은 각각 차환과 운영을 목적으로 2000억원, 1500억원의 무보증 사채를 내놓을 예정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13건 9350억원, 금융채 7건 2550억원, ABS 1건 740억원, 보증사채 1건 200억원이다.
자금용도별로는 운영자금이 7990억원, 차환자금이 48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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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