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특발성폐섬유증 치료 신약인 피르페니돈(제품명 피레스파)에 대한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피르페니돈은 폐의 섬유화를 지연시키고 폐활량과 운동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특발성폐섬유증에 대해 유효성을 나타내는 세계 유일의 치료제로,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던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시오노기와 협력해 신속하게 허가를 진행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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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