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통신분야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및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7일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은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중소통신업계 CEO를 초청해 간담회에서 "중소통신사업자도 통신업계가 ICT로, 더 나아가 타 산업으로 확산되는 융합 생태계를 성장 기회로 활용하라"고 말했다.
특히 중소통신사업자는 풍부한 아이디어와 빠른 의사결정 체계 등을 기반으로 ICT 분야의 틈새시장을 개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소통신업계는 통신 3사 중심의 경쟁구도에서 중소통신사업자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며 방통위의 중소통신사업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통신 분야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대, 중소기업 간 갈등 및 소모적 경쟁 해소바안을 모색하고, 통신3사의 중소통신사업자에 대한 자금과 기술 지원을 비롯한 상생협력 사업 확대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세종텔레콤, 드림라인, KCT, 아이즈비전 등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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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