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북미시장 진출 특화전략인 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업체들의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9분 현재 루트로닉은 전날보다 2.46%, 80원 오른 3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텍과 오스템임플란트도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 종목 모두 상승폭이 크지는 않지만 최근들어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바텍은 5거래일째 상승세다. 오스템임플란트와 루트로닉도 각각 3일째, 2일째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북미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산업 북미시장 진출 특화전략인 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의료기기업체가 제조한 11개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콜럼버스 프로젝트는 보건의료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특화전략이다.
올해 상반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의료기기업체 17곳 중 바텍, 오스템임플란트, 메디아나, 루트로닉 등 4곳이 만든 치과용 컴퓨터단층촬영(CT), 치과용 임플란트, 산소포화도측정기, 피부과용 레이저 수술기 등 11개 제품이 FDA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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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