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통가 투이바카노 수상을 만나 환담을 나눈 후, 만남을 기념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지난 2일 여의도 한화63빌딩에서 씨알레 아통고 투이바카노(Siale' ataongo Tu'ivakano) 통가 수상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며 환담을 나눴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찬에는 한화케미칼 홍기준 대표이사가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통가 양국간의 경제우호협력 및 유대관계 강화에 대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최근 한화그룹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전반에 대해 깊은 대화가 이뤄졌다. 그 외에 통가의 천혜적인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진흥방안에 대해서도 상호 관심사를 교환했다.
투이바카노 통가 수상은 지난 달 31일에 열린 제 1회 한-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키 위해 내한했다. 투이바카노 수상은 1952년 생으로 통가 사상 최초의 민주적 선거에 의해 2010년 수상에 취임한 바 있다.
통가는 오세아니아 남태평양 군도에 위치하고 있는 3개의 섬으로 이뤄진 도서 국가이며 면적 747㎢, 인구는 12만명이다. 입헌군주제 국가로 지난 2009년 기준으로 1인당 GDP는 2600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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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