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부터 삼성동 올림푸스홀서 열려
[뉴스핌=배군득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이 삼성동 신사옥에 위치한 올림푸스홀 내 갤러리 PEN에서 오는 6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장 사진전 ‘김동호와 프렌즈’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김동호 명예 집행위원장이 15년 동안 부산국제영화제에 몸 담으면서 인연을 맺게 된 한국영화계 대표 감독과 배우를 비롯, 세계 각국 영화제를 돌며 촬영한 사진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 명예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직을 물러나 꾸준한 대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영화제로 성공한 부산국제영화제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남양주 서호미술관과 인사동 서호갤러리 전시에 이어 세번째 순회 전시로 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고 부산국제영화제 사진부문 전문위원인 김재성 사진작가가 기획했다.
올림푸스한국 문화사업팀 고화진 팀장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세계적인 영화제 반열에 올린 김동호 명예 집행 위원장에 대한 존경을 담아 사진전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영화 마니아는 물론 사진을 좋아하는 일반인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