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는 행정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시유재산 중 민간에게 활용 가치가 높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 93-4번지 토지 999.0㎡ 등 시유재산 17건 3972.85㎡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일반경쟁입찰로 공개 매각한다.
이번에 공개매각되는 시유지는 면적이 최고999㎡~최저31㎡로 다양하며 지목이 모두 대지로 행정목적보다는 민간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한 토지이다.
시는 토지 공개매각을 위해 31일부터 6월14일까지 15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에 매각 공고를 하며, 매수를 원하는 경우 온비드에 회원가입 후 6월1일부터 공고 종료일인 6월14일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개매각의 최초예정가격은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1인 이상 최초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다만, 최고가 낙찰자가 2인 이상인 경우는 온비드 시스템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자동으로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목적 미활용으로 보유할 필요성이 없는 시유재산 공개매각을 통해 새로운 행정재산 매입재원확보 및 재산관리비용의 절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매수해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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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