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하나대투증권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30일 GS홈쇼핑에 대해 “2분기 현재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대비 17% 전후 기록 중으로 1분기 호조세가 유지되면서 기대치에 부합하고 있다”며 “보험상품의 경우 방송시간이 15% 감소했음에도 효율성 향상에 힘입어 전년대비 20% 매출증가를 기록 중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카탈로그부문이 발행부수 감소로 정체 중이나 TV부문은 10% 중반 성장 중이고 인터넷부문은 20% 이상 성장세 기록하고 있다”며 “SO 수수료비용은 2010년 1090억원에서 30% 증가한 14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지만 마진이 높은 보험상품 매출증가와 영업 레버리지효과가 이를 상당부분 상쇄시킬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2분기 17% 성장률 기록 중. 보험상품 20% 증가
2분기 현재 매출액 증가율은 +17% YoY 전후 기록 중으로 1분기 호조세 유지되면서 기대치에 부합. 이미용/가정/주방용품 등 위주로 유형상품의 판매호조
보험상품의 경우 방송시간이 15% YoY 감소했음에도 효율성 향상에 힘입어 +20% YoY 매출증가를 기록 중. 참고로 1분기 보험상품의 방송시간은 15% YoY 감소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수준에 그쳤음
카탈로그부문이 발행부수 감소로 정체 중이나 TV부문은 10% 중반 성장 중. 인터넷부문은 20% 이상 성장세 기록
SO 수수료비용은 2010년 1,090억원에서 30% YoY 증가한 1,400억원 이상 예상. 비용증가는 부담이나 마진이 높은 보험상품 매출증가와 영업 레버리지효과가 이를 상당부분 상쇄시킬 전망
- 해외 진출상황 점검
인도: HomeShop18의 지분 15.3% 보유 중.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700억원/-110억원 수준. 경쟁업체인 스타CJ와의 경쟁심화로 회사 측의 당초 기대보다 부진한 상황. 시장형성 초기 단계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인한 비용증가 전망
태국: 트루비전/더몰 등 현지 합작사와 트루GS쇼핑 설립. 지분 35% 취득하면서 40~50억원 투자. 9월부터 200만 유선방송 가입자를 기반으로 24시간 방송을 시작할 예정. 회사 측의 목표는 2년 후 300억 매출과 BEP 기대
기타 지역: 중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나 아직 구체화된 것은 없음
- 기타 체크사항
현재 5,800억원 규모의 현금을 보유 중. 국내외에서 투자대상을 물색 중이나 구체화된 것은 없음. ROIC 높고, 기존사업과 연관된 사업에 투자한다는 원칙으로 보수적으로 접근 중
현재 주가는 2011년 추정치 기준으로 수정 P/E 9배, EV/EBITDA 3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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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