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미래에셋사모투자펀드(PEF)와 휠라코리아가 세계 1위 골프용품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Titleist)'와 골프화 브랜드 '풋조이(Footjoy)'를 인수했다.
국내 사모펀드가 글로벌 1위 업체를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인수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과 캘러웨이 등 다수의 글로벌 업체들을 제치고 이뤄졌다.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사모펀드가 휠라코리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어큐시네트의 지분 100%를 12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어큐시네트는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골프공과 골프화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골프용품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12억 4000만 달러, 영업이익은 802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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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