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한마당’, ‘효도 큰 잔치’ 등 다양한 행사 마련
- 일과 가정 조화로 임직원 만족도 높여[뉴스핌=송의준 기자] 삼성화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의 기 살리기에 나섰다.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17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놀이마당인 ‘익사이팅 가족 한마당’과 어버이날을 맞아 진행한 ‘북경 효도 큰잔치’ 및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대축제’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5월의 푸른 녹음에 둘러싸인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은 어린이날 대형 놀이공원으로 변신, 전국에서 모인 3000여 가족을 맞이했다. 대형 미끄럼틀, 물놀이기구 및 솜사탕, 페이스페인팅, 가족사진촬영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과자 릴레이, 두더지 잡기 등 한 가지씩 통과할 때 마다 도장을 받고, 12개가 모아지면 경품도 타는 12가지의 도전마당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삼성화재는 또 어버이날을 맞이해 중국 북경에서 ‘효도 큰잔치’도 열었다. 총 200명의 직원 또는 배우자의 부모님들이 직원 대표들과 함께 3박4일간 이화원, 만리장성, 천안문 광장 등 북경의 주요 명승지를 관광했다. 힘든 몸을 휠체어에 의지한 어머니도, 사돈지간의 두 어머니도 모두 함께 자식 자랑과 고마운 마음에 자녀와 회사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낀 소중한 시간이 됐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1년부터 11회째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200명의 부모들을 초청해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왔다.
삼성화재 평사원협의회 고관송 회장은 “자녀를 대신해서 평협과 회사가 함께 직원 부모님께 대신 효도할 수 있어 더 가치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5월 한 달 내내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1회 이상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행사다.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무료급식식당 지원,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날 행사 및 선물 전달, 장애아동시설 벽화그리기 가족봉사활동 등 재미있고 진정성을 담은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호흡한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가족친화경영은 임직원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업무 생산성 향상과 우수 인력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며 “이 같은 가족친화경영으로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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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