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지난주 국내증시는 고점에 대한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를 지속한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의 주간 추천주들도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국내 주요 6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총 12개 종목 중 전주대비 상승한 종목은 2종목에 뿐이었다.
또한 지난주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10종목에 달했다.
이중 우리투자증권이 추천한 메리츠화재는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하락장에서도 선방하며 주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메리츠화재의 주간 수익률은 2.85%이고 시장평균대비도 4.89%p의 수익을 냈다.
우리투자증권은 ROE는 국내 금융업종뿐만 아니라 글로벌 보험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분할 후 보장성보험 비중에서의 우위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함께 CJ는 주간수익률 0.12%, 시장평균대비 2.17%p 오르며 2위에 올랐다.
우리투자증권은 내수,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올해 실적의 분기별 우상향 추세를 예상한다며 하반기 CJ GLS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STX조선해양으로 주간수익률 -9.18%, 시장평균대비 -7.13%p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4분기부터 공격적 영업정책으로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재무구조 개선, STX대련 영업이익 흑자전환 등은 긍정적 모멘텀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지만 한주간 조정을 받으며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역시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은 삼성증권도 주간수익률 -6.60%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2.05%였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