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중소기업청은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지원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미국 SBIR프로그램 참여 지원사업을 통해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첫 사례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미 SBIR 프로그램은 지난 1983년부터 미 연방정부의 R&D예산 중 일정자금을 중소기업에 배정해 1단계(기술의 사업화 검증), 2단계(연구개발), 3단계(공공구매, 투자연계)로 구분해 지원하는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이다.
미국 SBIR프로그램에 선정되면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과 미국 연방정부의 조달시장 참여기회 확보가 가능하고, 기업의 글로벌 이미지 등 신인도 제고라는 부가적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은 전문인력 및 관련 현지정보 등이 부족해 까다로운 신청서 작성 등을 자력으로 수행하기 어려운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먼저 현지법인 설립지원을 통해 미국 시장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도록 하고, SBIR 프로세스 및 기술에 대한 컨설팅, 현지 기술개발 전문인력 매칭, 전문컨설턴트의 SBIR제안서 작성 및 제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SBIR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방산분야 설비를 생산하는 '빅텍'의 미 현지법인 'VU 테크 Corp'이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사례는 평균 10대 1을 상회하는 SBIR 프로그램의 경쟁률을 고려할 때, 국내 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진국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매진하고 있는 국내의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자신감과 추진동기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 선정사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앞으로 빅텍 등 SBIR프로그램 선정기업이 단계 2, 단계 3을 성공적으로 추진, 미국시장 진출에 안착할 수 있도록 벤처캐피탈의 투자연계 등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해에도 15개 업체에 대해 현지법인 설립과 SBIR 참여를 지원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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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