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급반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후 3시 8분 현재 달러/엔은 전거래일 뉴욕장 대비 0.5% 이상 상승한 81.52/5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같은 시간 전날 뉴욕장 대비 0.25% 오른 120.56/60엔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 유로/달러가 0.25% 하락한 1.4790달러에 거래되는 가운데, 주요 6대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는 0.34% 상승한 73.18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거래에서 달러화 지수가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저수준인 72.813포인트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이자 달러/엔은 1개월 최저치까지 후퇴하며 엔화가 강세 기조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달러화는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고, 엔화는 약세 기조로 전환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빈 라덴 사망 소식에 달러 매수세가 몰릴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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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