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이마트는 1년 중 MTB 자전거 매출이 가장 높은(약 30%) 5월을 맞아 오는 오는 3일부터 MTB 자전거를 6만 9000원에 기획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비슷한 품질 수준의 MTB 자전거가 12만~13만원대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4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저렴한 가격에 MTB 자전거를 선보일 수 있는 이유가 '철저한 사전 기획'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1년 전 바이어가 직접 중국을 방문, 국내외 유명 자전거 브랜드를 생산하는 공장을 직접 섭외해 생산했으며, 이를 통해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해 가격을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었다.
또한, 철강, 타이어 등 원자재 가격이 대폭 오를 것을 대비해 지난해 말부터 바이어가 원재료를 선구매한 것과 최근의 환율하락도 가격을 내릴 수 있는 한 요인이 됐다.
더불어 품질관리 측면에서 중국 현지 공장을 직접 방문해 관리했으며, 자전거 전문 브랜드가 이마트 매장에서 조립 및 AS를 시행하는 등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1위 자전거 브랜드인 삼천리 자전거와 함께 ‘어린이날 자전거 대축제’를 열고 삼천리 자전거 할인 판매 및 구매금액대별 신세계 상품권 및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 스포츠팀 천종호 바이어는 “이마트는 이번행사를 위해 가격을 낮추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자전거의 경우 품질과 A/S과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자전거 전문 브랜드와 함께 품질과 A/S에도 만전을 기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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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