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시장내 공급 부족 현상 없어
*미 주간 원유재고, 증가세 지속 전망...휘발유 재고는 감소 예상돼
*장 마감 뒤 미석유협회(API) 재고 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화요일(19일) 초반 상승 반전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강세 마감했다.
반면 브렌트유는 변동성 장세속 하락 마감됐다. 그러나 낙폭은 크게 줄였다.
미 WTI의 경우, 지난 주 저점인 105.31달러 위에서 잘 받쳐진데 따른 기술적 반등세가 유가를 지지했고, 달러 약세와 증시 반등세도 유가를 잘 받쳐줬다.
이와 함께 미국 신용등급의 하락 리스크가 없다는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발언도 초반 유가 반등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유로존 부채 위기감과 수요 경계감은 장 초반 하락세를 이끌기도 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만기되는 근월물인 WTI 5월물은 1.03달러, 0.96% 오른 배럴당 108.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05.50달러~108.45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한때 배럴당 119.03달러까지 하락하며 2주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반등, 28센트 하락한 121.33달러로 장을 끝냈다.
유로존 부채위기로 압박받던 유로화가 견고한 경제지표로 달러에 대해 반등하며 유가를 지지했다.
한편 압둘라 알-바드리 OPEC 사무총장이 올해 시장내 공급부족 현상이 없겠지만 유가가 100달러 밑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 시장전문가들은 미국의 지난 주 원유재고가 7주째 상승세를 이어가지면 휘발유 재고는 감소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이터 전망조사 결과 지난 주 원유재고는 110만배럴이 늘겠지만 휘발유는 150만배럴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석유협회(API)는 이날 장이 끝난 뒤 주간재고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에너지정보청(EIA)는 뉴욕시간으로 내일 오전 10시30분 발표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미 주간 원유재고, 증가세 지속 전망...휘발유 재고는 감소 예상돼
*장 마감 뒤 미석유협회(API) 재고 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화요일(19일) 초반 상승 반전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강세 마감했다.
반면 브렌트유는 변동성 장세속 하락 마감됐다. 그러나 낙폭은 크게 줄였다.
미 WTI의 경우, 지난 주 저점인 105.31달러 위에서 잘 받쳐진데 따른 기술적 반등세가 유가를 지지했고, 달러 약세와 증시 반등세도 유가를 잘 받쳐줬다.
이와 함께 미국 신용등급의 하락 리스크가 없다는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발언도 초반 유가 반등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유로존 부채 위기감과 수요 경계감은 장 초반 하락세를 이끌기도 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만기되는 근월물인 WTI 5월물은 1.03달러, 0.96% 오른 배럴당 108.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05.50달러~108.45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한때 배럴당 119.03달러까지 하락하며 2주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반등, 28센트 하락한 121.33달러로 장을 끝냈다.
유로존 부채위기로 압박받던 유로화가 견고한 경제지표로 달러에 대해 반등하며 유가를 지지했다.
한편 압둘라 알-바드리 OPEC 사무총장이 올해 시장내 공급부족 현상이 없겠지만 유가가 100달러 밑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 시장전문가들은 미국의 지난 주 원유재고가 7주째 상승세를 이어가지면 휘발유 재고는 감소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이터 전망조사 결과 지난 주 원유재고는 110만배럴이 늘겠지만 휘발유는 150만배럴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석유협회(API)는 이날 장이 끝난 뒤 주간재고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에너지정보청(EIA)는 뉴욕시간으로 내일 오전 10시30분 발표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