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하나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자산건전성 개선세가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이고은 애널리스트는 "1분기 대손비용은 약47bp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전분기 46bp 대비 1bp 상승에 그쳤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판단했다.
실질 연체율과 실질 NPL 비율 모두 전분기 대비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
이 애널리스트는 "1분기 삼부토건,월드건설, 진흥기업, LIG 건설 등 건설사들에 대한 대손전입이 발생했음에도 전반적 대손비용이 낮게 유지된 점은 애초 건설업에 대한 익스포져가 적었기 때문"이라면서 "2분기 예정된 기업신용평가에도 추가 충당금 발생은 타사 대비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하나금융지주의 1분기 순익은 389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0%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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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